내년 세계주요선진국경제는 미경기의 회복이 늦어짐에 따라 예상보다
낮은 2.6%의 성장률을 기록할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3일
전망했다.
OECD가 12,13일 개최된 파리회담에 내놓은 세계경기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4개 OECD회원국들의 평균경제성장률은 미경기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해
지난 7월의 예상치 2.9%보다 0.3%포인트 낮은 2.6%에 머물것으로 전망됐다.
국별로는 일본이 3.6%에서 2.5%로,독일이 2.2%에서 2.1%로 각각
하향될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의 성장률은
당초예상치 2.7%보다 훨씬 낮아질 전망이며 내년상반기에는 1.8% 성장에
그칠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