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복구작업이 하창 진행중인 쿠웨이트에서 자동차특수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파인낸셜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걸프종전이후 쿠웨이트가 경제복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탈출한 쿠웨이트인 70만명이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전쟁중에
파괴되거나 탈취된 자동차의 구입에 나섬에따라 적어도 25만대의
자동차수요가 발생할것으로 예측했다.
쿠웨이트 자동차업계 통계에 따르면 최근 쿠웨이트에서의
자동차판매대수는 매월 1만대로 이미 재고가 바닥이 난 상태이며 이같은
현상은 적어도 6개월이상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