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등 택지개발지구의 용지미분양사태로 토개공의 수의계약대상토지가
급격히 늘어 18일현재 총1천2백38필지 29만3천4백78평에 이르는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토개공설립이후 최대규모다.
토개공은 18일 최근 2회이상 미분양돼 수의계약대상인 토지규모를 이같이
밝히고 일반수요자들이 매입해줄것을 요망했다.
이들 수의계약토지는 현재 선착순계약중이며 성남분당의 단독택지
3백10필지만 이달말께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토개공은 이와함께 하남신장등 11개지구의 공동주택지 19필지
15만7백58평도 자금난해소를 위해 연내 매각키로했다고 밝혔다.
수의계약대상토지를 용도별로보면 단독택지가 7백71필지
49만8백99평,상업.업무용지 4백19필지 18만4천1백21평,도서관 주차장등
기타용지 35필지 3만1천5백63평,공동주택지 13필지 2만7천8백94평등이다.
지역별로는 성남분당이 3백97필지 6만6백95평으로 가장많고 안양평촌
1백2필지 4만8천7백52평,경남 3백22필지 4만6천2백55평.충남 58필지
3만9천2백78평등의 순이다.
토개공은 수의계약토지를 매입했을경우에는 향후 아파트나 토개공의 다른
토지를 매입하는데 1순위박탈 재당첨금지등 경쟁매입때의 제한을
받지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