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서용 금속증착필름제조업체인 성문전자(대표 김무정)가 대대적인
생산시설확충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성남3공단소재 1천3백평규모의 기존공장을 인수한데 이어
충남서산군 성연농공단지에도 공장을 신축한다.
성연농공단지는 8만평규모로 내달초 공단조성공사가 끝나면 성문전자는
5천평규모의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82년 SKC와 공동으로 액상에 폭시레진을,지난해에는
KAIST와 콘덴서용 아연증착필름을 각각 국산화,올해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1백50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