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금속가구업계는 상호 업무협력을 위해 교환방문 기술교류
가구부품및 완제품의 교역확대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김속가구조합산하 16개사 대표와 일본오피스가구협회산하
10개업체대표는 지난 20일 저녁 동경시내 니혼바시에 있는 철강회관에서
양국업계간 첫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한국업계 대표들은 양국업계가 보완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일본업체들의 기술이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디자인개발과
판매기법등의 상호 교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금속가구업계가 급신장할수 있었던 배경과 업체간 과당경쟁방
지방안 품목별판매기법등에 관한 정보교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일본업체 대표들은 양국업계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구축이
긴요하며 이를위해 상호방문과 공장견학등을 실시하고 점차 기술교류와
교역확대등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과 내년4월에
오피스가구협회관계자를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측에서 변정구 금속가구조합이사장과 허남진
금강공업회장 김응수 삼융공업사장 곽영진 한양공업사장등이,일본측에선
미타무라 오피스가구협회회장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