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이 국산사설교환기(PBX)에 대한 소련정부의
형식승인을 국내업체중 처음으로 획득,소련에 PBX를 판매할수 있게 됐다.
21일 금성은 소련의 교환기형식승인 담당기관인 로니스연구소로부터
스타렉스-IMS,50D,SD등 사설교환기 3종이 소련규격에 합격했다는
승인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금성은 이에따라 12월부터 소련현지 합작법인인 골드스타텔레콤사를 통해
본격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소련에서 형식승인을 받아 사설교환기를 판매중인 회사는 GTE유고와
에릭슨등 2개사이며 삼성전자가 코렉스모델의 형식승인절차를 밟고있다.
이번에 형식승인을 받은 스타렉스-IMS는 최대 2천3백36회선,50D는
96회선,SD는 1백92회선의 용량을 가진 전전자식교환기로 이중 IMS는
국설교환기능도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