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규제조치의 영향으로 올들어 포항시내 건축허가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월말까지 건축허가건수와 면적은 모두
7백92건에 72만7백2제곱미터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건수는
40%,면적은 7%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상업용건물의 올해 1~10월 기간동안
허가면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35%나 감소한 15만5천2백66제곱미터였다.
단독주택의 경우 4만1천3백68제곱미터로 24.2%가 줄어들었다.
포항시관계자는 "건축과열경기 억제대책에 따라 건축허가가 제한이 되면서
건축허가면적이나 건수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