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신주일반공모청약이 5.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21일 외환은행은 지난11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을 대상으로한 신주공모청약
결과 총17만4천건 1조2천7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모총액 2천8백억원중 우리사주 5백60억원을 뺀 일반청약분
2천2백40억원의 5.7배에 이르는 청약신청이 들어온 셈이다.
외환은행의 신주공모청약이 당초 예상한 4대 1의 비율을 훨씬 웃돌게
나타난 것은 신주등록이전인 오는12월4일까지 장외시장 등록을
추진,환금성이 부여되는데다 다른 시중은행 주가를 감안해볼때 주당
7천원의 공모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