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최근 증권주2부탈락설과 주식거래 위탁수수료 인상설이
유포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진후 급등한 증권주에 대해 불공정o
거래여부를 가리기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증권거래소는 21일 일부세력들이 증권주2부탈락설과 위탁수수료인상설을
고의적으로 유포시켜 주가가 급등락하는 과정에서 시세차액을 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불공정거래여부를 가리기 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증권주가격은 지난 18일 증권거래소가 증권업을 시장1부지정특례대상에서
포함시키는 문제를 유보했다는 보도가 전해진후 2부탈락설이 나돌며
이틀동안 무려 118포인트나 급락했다가 20일 근거없는 위탁수수료인상설이
강하게 유포되면서 대부분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해 하룻동안 113포인트가
오르는 이상매매현상을 나타냈다.
지난 3일동안 증권주 하루평균 거래량도 최근 평일의 1만주에서 2만
-3만주로 크게 늘어났다.
증권거래소는 증권업종가운데 특정회원사창구를 통해 대량거래가 이뤄진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매심리를 할 방침이다.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결과 불공정거래혐의가 짙다고 판단될 경우
증권관리 위원회에 정밀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