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산책 > 민자 로비설 일던 "자동차관련법" 원안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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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영삼대표주재로 열린 민자당의 확대당직자회의는 최근
국회교체위의 "자동차관리법개정안"보류가 여야의원들에대한 업계의
로비의혹설로 확산되자 정기점검을 폐지하는 정부원안대로 처리키로
급선회.
회의는 또 일부의원들에 의해 추진돼왔던 "부동산소유권등기이전"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도 원칙이나 법형평에 관계없이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보류키로 결정.
라웅배정책위의장은 이날 "자동차관리법개정안은 26일부터 교체위에서
재심의해 정부원안대로 처리키로했다"고 보고하고 "부동산등기이전특조법도
법의 안정성과 투기우려를 이유로 법무부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일단
보류키로 했다"고 설명.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박태준최고위원은 "성업공사에 매각위임된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이 팔리지 않을 경우 가격을 50%까지 낮춰 토지개발공사가
매입할수 있도록 돼있다"면서 "기업의 불이익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할것"이라고 말해 그렇지않아도 까다로운 매각조건을 제시하거나
아예 조건조차 제시하지않아 처분을 고의로 피하려한다는 불신을 받고있는
기업측을 두둔하고 나서 눈길. 5
<>박찬종의원의 "정치개혁협의회"와 김동길전연세대교수의 "태평양시대
위원회"가 "정치적 결사체"로의 변신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세동 권정달씨등은 물론 연희동인사들도 정치적 행보를 빨리하고
있어 주목.
민자당등 여권에서는 이들의 움직임에 대해 최근까지만해도 신당창당
흐름의 한갈래에 불과하며 이의 정치적 파장도 대수롭지 않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게 사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이 한갈래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점쳐지고있고 연희동에서 직접 관여하고있다는 설이 퍼지자 관망자세에서
벗어나 긴장하는 모습.
한편 전두환전대통령의 장남으로 경남 합천에서 출마 여부가 관심인
전재국씨가 최근 지역구에 자주 내려가는등 정치입문의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연희동측근들의 빠른 움직임과 연계돼있을것이란 풀이도.
<>민주당은 25일 제주도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의
상정자체를 막기위해 의원들에게 국회내에 머물도록하는 비상대기령을
발동.
민주당은 또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내년도 예산안의 기습처리가 강행될
소지가 많다고 판단,의원들에게 특별히 주말에 신경쓰도록 지침을 전달.
이와관련,김정길원내총무는 "여야쟁점법안은 12월2일이후에나 논의하자는
것이 여야합의사항이나 조짐이 이상해서 이와같은 갑호비상령을 내렸다"고
소개.
<>민주당의 조직책 선정을 위한 조직강화특위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천때마다 나도는 괴문서가 최근 민주당주변에 4 5종이나 나돌아
당지도부가 고심중.
이들 괴문서는 모두 특정인의 인기도나 자격등이 조직책으로서 적합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나 지난주말부터는 조직책 선정에서 1차적으로 제외돼야할
인물들을 50여명이나 적시하며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괴문서까지 나도는
상황.
특히 신민.민주 양당의 합당이후 양계파간의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지역과 당내에서 "다소의 문제가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곳에서는 출처를
알수 없는 각종 여론조사결과까지 동원해 상대방을 비난하는등
니전투구양상.
국회교체위의 "자동차관리법개정안"보류가 여야의원들에대한 업계의
로비의혹설로 확산되자 정기점검을 폐지하는 정부원안대로 처리키로
급선회.
회의는 또 일부의원들에 의해 추진돼왔던 "부동산소유권등기이전"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도 원칙이나 법형평에 관계없이 선거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보류키로 결정.
라웅배정책위의장은 이날 "자동차관리법개정안은 26일부터 교체위에서
재심의해 정부원안대로 처리키로했다"고 보고하고 "부동산등기이전특조법도
법의 안정성과 투기우려를 이유로 법무부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일단
보류키로 했다"고 설명.
한편 이날 회의에서 박태준최고위원은 "성업공사에 매각위임된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이 팔리지 않을 경우 가격을 50%까지 낮춰 토지개발공사가
매입할수 있도록 돼있다"면서 "기업의 불이익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할것"이라고 말해 그렇지않아도 까다로운 매각조건을 제시하거나
아예 조건조차 제시하지않아 처분을 고의로 피하려한다는 불신을 받고있는
기업측을 두둔하고 나서 눈길. 5
<>박찬종의원의 "정치개혁협의회"와 김동길전연세대교수의 "태평양시대
위원회"가 "정치적 결사체"로의 변신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장세동 권정달씨등은 물론 연희동인사들도 정치적 행보를 빨리하고
있어 주목.
민자당등 여권에서는 이들의 움직임에 대해 최근까지만해도 신당창당
흐름의 한갈래에 불과하며 이의 정치적 파장도 대수롭지 않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게 사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이 한갈래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점쳐지고있고 연희동에서 직접 관여하고있다는 설이 퍼지자 관망자세에서
벗어나 긴장하는 모습.
한편 전두환전대통령의 장남으로 경남 합천에서 출마 여부가 관심인
전재국씨가 최근 지역구에 자주 내려가는등 정치입문의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연희동측근들의 빠른 움직임과 연계돼있을것이란 풀이도.
<>민주당은 25일 제주도개발특별법안,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안의
상정자체를 막기위해 의원들에게 국회내에 머물도록하는 비상대기령을
발동.
민주당은 또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내년도 예산안의 기습처리가 강행될
소지가 많다고 판단,의원들에게 특별히 주말에 신경쓰도록 지침을 전달.
이와관련,김정길원내총무는 "여야쟁점법안은 12월2일이후에나 논의하자는
것이 여야합의사항이나 조짐이 이상해서 이와같은 갑호비상령을 내렸다"고
소개.
<>민주당의 조직책 선정을 위한 조직강화특위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천때마다 나도는 괴문서가 최근 민주당주변에 4 5종이나 나돌아
당지도부가 고심중.
이들 괴문서는 모두 특정인의 인기도나 자격등이 조직책으로서 적합하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나 지난주말부터는 조직책 선정에서 1차적으로 제외돼야할
인물들을 50여명이나 적시하며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 괴문서까지 나도는
상황.
특히 신민.민주 양당의 합당이후 양계파간의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지역과 당내에서 "다소의 문제가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곳에서는 출처를
알수 없는 각종 여론조사결과까지 동원해 상대방을 비난하는등
니전투구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