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이 두산유리와 공동으로 크리스털연마기를 개발,실용화했다.
25일 생기연은 이제품이 유리 도기 세라믹등 경도가 높은 크리스털재료를
연마가공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크리스털연마기를 대당 1억2천만원이상의 고가로 전량
수입해왔는데 이를 국산으로 대체,연간 최소한 2억4천만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리게 됐다.
이 연마기는 불꽃에 의해 절단된 가공물의 불규칙한 절단면을 3단계로
매끄럽게 연마,제품의 품질을 높일수 있다.
또 냉각수순환방식을 채택,수질오염을 막아준다.
이연마기는 대당 하루 3백 5백개의 재료를 가공,숙련공 8인의 몫을 한다.
생기연은 이번 개발품이 모따기작업의 경우 원형단면 뿐아니라 사각형
꽃무늬등 불규칙한 형상까지 가공할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