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3.4분기중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개인부문 투자및 소비지출 증가로
8.41%에 달해 지난89년1.4분기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대만정부가 25일
밝혔다.
대만정부는 또 올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중국및 유럽에 대한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의 5%성장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대만정부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인 6.9%보다 다소
높은 7.2%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대만의 외환보유고는 세계최고치인 약7백80억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대만정부는 이중 일부를 3천90억달러가 투입될 경제개발 6개년계획에
사용할 것이라고 사삼중대만중앙은행 총재가 24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