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증시가 지난주 연일 떨어진데 이어 25일에도 또다시 하락,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이날 동경증시는 개장초부터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일경평균지수가
전장에서 2만2천8백34.87을 기록,전주말보다 2백82.52포인트 떨어졌으며
후장들어서 약간의 반등세를 보여 결국 2백48.70포인트(1.08%)내린
2만2천8백68.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동경증시는 지난 23년만에 처음으로 9일연속 떨어지는 침체국면을
나타냈다.
이기간중 일경 평균주가지수는 7.37%나 급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일본경기하강에 대한 우려 지극히 저조한 통화증가율
뉴욕증시등 세계증시의 동요등이 동경증시의 반등을 어렵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동경환시에서 미달러값은 일본 엔화에대해 직전거래일인 지난
23일보다 1.12엔이나 급락한 1백28.53엔에 폐장돼 미경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