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엔지니어링(대표 김진일)이 국내최초로 CNC(컴퓨터수치제어기)파이프
벤더를 개발했다.
연마봉제조업체인 이회사는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컴퓨터를
이용,자동제어장치에 의해 3차원의 파이프벤딩이 가능한 CNC파이프벤더를
개발해냈다는것.
CNC파이프벤더는 그동안 전량 수입해 오던것으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OMEGA로 명명된 이벤더는 자동차 항공기등에 소요되는 알루미늄
동파이프등을 CNC에 의해 3차원 임의형상으로 구부리거나 꺾을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특히 이송정밀도 방향회전 꺾임강도등이 수입품에 뒤지지
않는데다 가공하고자하는 소재의 길이가 제한을 받지않는 특징이 있다.
CNC벤더는 지난해 일본등지로부터 1천4백만달러어치가 전량수입됐고
올해도 2천2백만달러어치가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신엔지니어링은 이번 개발을 계기로 CNC벤더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