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건축허가 건수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축면적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건축물이 대형화추세를 보이고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월말 현재 건축허가 건수및 면적은
모두 3천7백53건에 3백72만3천7백46 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4백82건에
2백81만2천7백58 이었던것과 비교할때 허가건수는 14%줄어든 반면
건축면적은 32%나 늘어났다는것이다.
용도별 건축허가사항을 보면 주거용의 경우 2천28건에 2백15만7천6백16 로
작년동기 2천8백78건에 1백81만7천8백52 보다 허가건수는 30%줄었으나
건축면적은 19%증가했다.
상업용은 1천5백30건에 1백21만3천9백33 로 지난해 1천3백94건에
71만2천5백55 보다 건수는 10%증가했으나 건축면적은 무려 70%나 늘어나
대형 건축물이 많이 늘어났음을 보여줬다.
이밖에 공업용과 학교등 기타 건축물도 건축면적이 20 52%씩 증가했다.
시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공동주택 건축규제조치로 아파트 건축물량이
크게 줄어들어 건축허가 건수는 큰 감소를 보이고있으나 유성지역등에
오피스텔등 20층 이상 대형건물이 많이 들어서 건축면적은 늘어나고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