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창업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추가확보된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중 1백80억원을 창업조성지원자금으로 배정,관련
중소기업에 추가융자 해주기로 했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또 담보력이 미약한 기술창업자 지원을 위해
창업기업보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창업절차를 간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상공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들어 경영여건 악화로 중소기업들의
창업활동이 위축되고있음을 감안,마련된것이다.
한편 상공부는 전반적인 투자분위기 위축에도 불구,창업투자회사의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9월말까지 1천1백9개업체에
5천72억원의 지원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말에비해 업체수로는 15.6%,금액기준으로는 38.3%가
증가한것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46.9%)이,업종별로는
기계금속부문(34.1%)이 가장 높은 지원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