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주차장 6개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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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착공되는 부산지하철 2호선의 6개 외곽지 역에 2천4백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이 함께 건설된다.
25일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에 따르면 올 연말께 착공해 96년 개통 예정인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경남 양산군 동면 호포리간 연장 39.1km의 지하철
2호선 구간중 호포.부곡.화명.사상.우동를 비롯한 5개 외곽지 역과 도심인
서면등 모두 6개 역 부근에 2천4백여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역세권 주차장을
지하철과 함께 건설할 계획이라는 것.
주차장 규모는 호포역의 5백면을 비롯,부산시 북구 금곡.화명동역과
해운대구 우동역이 각 3백면이며 북구 괘법동 사상역에는 기존 경부선철도
사상역 광장의 3백면외에 인근 낙동강 고수부지에 4백면이 추가로
조성된다.
또 1호선과 교차하는 부산진구 서면역에는 부근 동천 하류가 복개돼
6백면의 주차장이 만들어질 계획인데 이중 우동역 주차장은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들 주차장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총 2백50여억원으로 지하철
공채와 주차장 특별회계 등에서 충당된다.
부산시 등이 이처럼 2호선에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키로 한 것은
기존 1호선 건설 때 주차장을 만들지 않아 지하철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지 못해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2호선 구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면 북구 화명동까지의
가야로와 사상로는 부산에서 가장 교통혼잡이 심한 지역이어서 차량의
도심진입 억제를 위해서는 외곽에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 건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난 85년 개통한 1호선에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28억원을 들여 동래구 온천장과 동래등 2개역에 3백7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4월 완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이 함께 건설된다.
25일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에 따르면 올 연말께 착공해 96년 개통 예정인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경남 양산군 동면 호포리간 연장 39.1km의 지하철
2호선 구간중 호포.부곡.화명.사상.우동를 비롯한 5개 외곽지 역과 도심인
서면등 모두 6개 역 부근에 2천4백여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역세권 주차장을
지하철과 함께 건설할 계획이라는 것.
주차장 규모는 호포역의 5백면을 비롯,부산시 북구 금곡.화명동역과
해운대구 우동역이 각 3백면이며 북구 괘법동 사상역에는 기존 경부선철도
사상역 광장의 3백면외에 인근 낙동강 고수부지에 4백면이 추가로
조성된다.
또 1호선과 교차하는 부산진구 서면역에는 부근 동천 하류가 복개돼
6백면의 주차장이 만들어질 계획인데 이중 우동역 주차장은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들 주차장을 건설하는데 필요한 예산은 총 2백50여억원으로 지하철
공채와 주차장 특별회계 등에서 충당된다.
부산시 등이 이처럼 2호선에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키로 한 것은
기존 1호선 건설 때 주차장을 만들지 않아 지하철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지 못해 교통체증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2호선 구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면 북구 화명동까지의
가야로와 사상로는 부산에서 가장 교통혼잡이 심한 지역이어서 차량의
도심진입 억제를 위해서는 외곽에 대규모 역세권 주차장 건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지난 85년 개통한 1호선에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28억원을 들여 동래구 온천장과 동래등 2개역에 3백7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4월 완공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