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개각설 수면위 부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문만 무성한 년말개각설이 서서히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각부처마다
하마평이 무성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국회가 막바지 활동에 들어가면서 일부에서는 국회예산안통과 법정시한인
12월2일이후 내주중 조기개각을 하리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고 그 폭도
대폭일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듯.
대폭적인 조기개각의 소문은 총선채비등의 정치일정과 관련해
불가피하다는데 근거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개각은 노태우대통령의
집권종반기를 맞아 통치권의 원활한 행사및 정부정책의
강력한추진,4대선거의 효율적 관리,경제난타개등 굵직한 현안들이
즐비해있어 광범하게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실정.
정치권에서는 갖가지 이유로 개각대상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관련
인사들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함구"로 일관하는등
당사자들의 반응도 갖가지.
어쨌든 각부처공무원들은 벌써부터 장.차관의 거취는 물론 정계의
하마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다소간 술렁이는 모습들.
<>청와대의 수석비서관이상은 정해창비서실장과 최영철정치특보
손주환정무 노건일행정 김종인경제 안교덕민정 김영일사정 이병기의전
이수정공보 임재길총무수석 김종휘외교안보보좌관 김학준정책조사보좌역등
모두 12명.
이들은 개각을 포함한 당정개편에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물론
사견피력조차도 조심스러워하는 태도.
이는 이들이 모두 당정개편이 있을 경우 그 대상이 될수있고 따라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인 듯.
이같은 분위기 탓인지 청와대의 개각관련 움직임은 겉으로는 전무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내개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에따른
하마평이 조심스럽게 나도는 형편.
현재 입각대상자로 꼽히는 사람은 정실장과 노행정 김경제 이공보수석
정도.
정실장은 서동권안기부장이 지역구에 출마하거나 자리를 옮길 경우
안기부장을 맡게될 것이라는 관측과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만료때까지 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내무관료출신인 노행정수적의 입각가능성과 함께 6공출범이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공보수석의 문화부 또는 공보처장관기용설이 오래전부터
나돌기도.
관심의 대상은 김경제수석의 입각여부.
김수석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인데 이경우
경제수석후임자로 서영택국세청장이 꼽히고있다.
이밖에 최특보및 손정무 김사정 임총무수석 김학준보좌역은 지역구공천을
받거나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할수 있는 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는중.
청와대비서진의 이동은 노대통령이 집권후반기의 통치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기위해 이번 당정개편을 통해 친정체제를 구축할것이냐의 여부와 맞물려
있는 문제.
따라서 청와대관계자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동을 자제하면서
노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리고 있는 상황.
<>개각과 관련,정원식국무총리는 유임될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
분위기.
총리실관계자들은 정총리의 재임기간이 7개월여로 짧은편이고 그동안
국정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내달초 서울에서
5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예정돼있어 특별히 경질될 이유가 없다고 설명.
비경제부처장관 가운데는 이연택총무처장관이 야당우세지역인
전북고창에서 출마하리란 설이 나오고 있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고 이계순정무2장관의 경우 비교적 장수한 케이스에 속해
경질될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에는 이윤자민자당의원이 거론.
박철언체육청소년장관의 경우 14대총선출마때문에 경질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이며 이상연내무 윤형섭문교등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
최호중통일원장관겸부총리 이상옥외무 김진현과기처장관등은 유임이
점쳐지고 있는 실정.
<>경제기획원은 최각규부총리가 지역구(강능)국회의원인데다 본인 자신도
"일국의 부총리를 지냈으니 여한도 없다"고 말한적이 있어 경질을
확실시하는 분위기.
후임으로는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사공일.이규성 전재무장관등이
거론되나 김수석이 자리를 넘겨받을 것이라는게 중론.
김수석의 경우 그동안 경제정책을 직간접으로 주도,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집권후반기에 "측근인물"이 정책집행감독을
맡아 마무리작업을 벌일것이라는 점에서도 큰 무리가 없다는 반응. 또
내년에 치러질 4차례의 선거과정에서 정책을 수립.조정하는 부총리의
"힘"이 뒷받침돼야해 외부인사보다는 내부인물이 더적격이라고들 분석.
그러나 "안정"을 향한 정책기조의 일관성유지가 어느때보다 긴요하고
정치권의 입김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부총리를 너무 자주 바꾸는것
자체가 바람직하지않다는 비난도 팽배.
한편 최부총리자신은 출마여부에 대해"물어볼게 따로있지"라며 노코멘트로
일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민자당 김재순의원의 뒤를 이어받아 철원.화천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본인은 "철원가는 길도
모른다""의원직이 별거냐"며 정계진출설을 강력히 부인,이번 개각대상에
포함될지는 미지수. 그러나 이장관개인의 정치지향적인 성향에 비추어볼때
출마가능성이 높아 후임재무장관이 벌써 거론되는 상황.
후임으로는 지난번 개각때도 얘기가 있었던 서영택국세청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고 이진설건설부장관도 기획원차관등을 지낸 경력이나
김종인청와대경제수석과의 가까운 사이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분분.
재무부간부들은 후임재무장관으로 거론되고있는 서청장이나 이진설건설
장관이면 무난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용만재무장관이 정계
진출을 부인하는 바람에 유임할지도 모른다며 반신반의.
<>농림수산부는 UR(우루과이라운드)농산물협상이 마지막 가장 어려운
고비를 남겨두고있어 경제통인 조장관이 유임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특히 조장관이 UR협상을 주도하고있는 기획원출신인데다 추곡수매가결정
과정등에서 물가당국과의 호흡을 비교적 잘 맞춰온 점등을 감안,"연임"
쪽을 점치고있다.
다만 내년 선거를 앞두고 추곡가등에 불만이 많은 농민들에 대한
이미지쇄신등을 이유로 농정책임자를 바꿔야한다는 여권의 일부 주장이
반영될 경우 이들 장관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
<>상공부의 경우 이봉서장관 유임설이 유력. 이와함께 일부에서는
"장관유임 차관영전"전망이 나돌아 장.차관 모두의 거취에대한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실정.
이장관은 개각이야기가 처음 나올때만해도 무역수지악화등을 이유로
경질이 유력시되었던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들어 휴일을 반납한채
산업현장을 누비는 열성과 APEC회의등에서 보여준 통상외교역량이
재평가되며 유임설로 바뀐 케이스.
실제로 청와대주변에서는 그의 이같은 변신(?)과 경제를 진단하는
사심없는 소신을 높게 평가하고있다는 후문. 또 부총리및 재무부장관의
경질이 유력한마당에 상공장관까지 바꾸지는않을것이라는 일반적관측도
유임설을 뒷받침하는 배경.
박용도차관은 동자부 교통부등 호남출신장관들이 민자당후보로 국회에
진출할경우 그 후임으로 영전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 이렇게될 경우
후임차관에는 박운서청와대비서관 이동훈공업진흥청장등이 물망에
오를것이라는 설.
<>동자부는 총선출마설등으로 개각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진임장관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안되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전력수급불안등 당면과제를
대과없이 넘긴점을 들어 유임될것으로 보는 시각이 최근들어 고개를 들자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
진장관의 출마가능성이 점쳐지고는 있으나 자칫 정통경제관료가 희생양이
되는 결과를 빚을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돼 호남공략차원의 출마설이
수그러들고 있다는 풀이들. 그러면서도 총선출마설이 끈질기게 나돌고있고
또 개각에 따른 연쇄적인 자리바꿈으로 진장관이 이동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다는 반응들.
이와관련,개각으로 청와대경제수석자리가 비게될 경우 진장관이
그후임으로 기용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건설부는 이진설장관이 개각에 포함될 경우 이장관의 경력과 2백만가구
주택건설 집값안정등에 힘입어 그만둔다기보다는 영전되는 경우가 될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 현재 부총리 재무 경제수석등의 소문이 나돌고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장관이 오는12월2일 헝가리 핀란드등 유럽출장을
떠날 예정을 바꾸지않고있어 유임될것이라는 견해도 대두.
이장관이 바뀔 경우 후임에는 청와대 건설담당비서관 건설공제조합이
사장을 지내고 현재 고속전철업무를 맡고있는 김모씨가 TK출신으로 유력
하다는 설이 나돌고있으며 전임 장관들이 산하기관에서 영전한점을 들어
주공사장 국토개발연구원장등 건설부출신인사가 올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관측을 하기도.
하마평이 무성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국회가 막바지 활동에 들어가면서 일부에서는 국회예산안통과 법정시한인
12월2일이후 내주중 조기개각을 하리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고 그 폭도
대폭일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듯.
대폭적인 조기개각의 소문은 총선채비등의 정치일정과 관련해
불가피하다는데 근거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개각은 노태우대통령의
집권종반기를 맞아 통치권의 원활한 행사및 정부정책의
강력한추진,4대선거의 효율적 관리,경제난타개등 굵직한 현안들이
즐비해있어 광범하게 이뤄질 수 밖에 없는 실정.
정치권에서는 갖가지 이유로 개각대상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관련
인사들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함구"로 일관하는등
당사자들의 반응도 갖가지.
어쨌든 각부처공무원들은 벌써부터 장.차관의 거취는 물론 정계의
하마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다소간 술렁이는 모습들.
<>청와대의 수석비서관이상은 정해창비서실장과 최영철정치특보
손주환정무 노건일행정 김종인경제 안교덕민정 김영일사정 이병기의전
이수정공보 임재길총무수석 김종휘외교안보보좌관 김학준정책조사보좌역등
모두 12명.
이들은 개각을 포함한 당정개편에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물론
사견피력조차도 조심스러워하는 태도.
이는 이들이 모두 당정개편이 있을 경우 그 대상이 될수있고 따라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인 듯.
이같은 분위기 탓인지 청와대의 개각관련 움직임은 겉으로는 전무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내개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에따른
하마평이 조심스럽게 나도는 형편.
현재 입각대상자로 꼽히는 사람은 정실장과 노행정 김경제 이공보수석
정도.
정실장은 서동권안기부장이 지역구에 출마하거나 자리를 옮길 경우
안기부장을 맡게될 것이라는 관측과 노태우대통령의 임기만료때까지 재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내무관료출신인 노행정수적의 입각가능성과 함께 6공출범이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공보수석의 문화부 또는 공보처장관기용설이 오래전부터
나돌기도.
관심의 대상은 김경제수석의 입각여부.
김수석은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인데 이경우
경제수석후임자로 서영택국세청장이 꼽히고있다.
이밖에 최특보및 손정무 김사정 임총무수석 김학준보좌역은 지역구공천을
받거나 전국구로 국회에 진출할수 있는 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는중.
청와대비서진의 이동은 노대통령이 집권후반기의 통치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기위해 이번 당정개편을 통해 친정체제를 구축할것이냐의 여부와 맞물려
있는 문제.
따라서 청와대관계자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동을 자제하면서
노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리고 있는 상황.
<>개각과 관련,정원식국무총리는 유임될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
분위기.
총리실관계자들은 정총리의 재임기간이 7개월여로 짧은편이고 그동안
국정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내달초 서울에서
5차 남북고위급회담이 예정돼있어 특별히 경질될 이유가 없다고 설명.
비경제부처장관 가운데는 이연택총무처장관이 야당우세지역인
전북고창에서 출마하리란 설이 나오고 있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는
후문이고 이계순정무2장관의 경우 비교적 장수한 케이스에 속해
경질될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에는 이윤자민자당의원이 거론.
박철언체육청소년장관의 경우 14대총선출마때문에 경질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태이며 이상연내무 윤형섭문교등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
최호중통일원장관겸부총리 이상옥외무 김진현과기처장관등은 유임이
점쳐지고 있는 실정.
<>경제기획원은 최각규부총리가 지역구(강능)국회의원인데다 본인 자신도
"일국의 부총리를 지냈으니 여한도 없다"고 말한적이 있어 경질을
확실시하는 분위기.
후임으로는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사공일.이규성 전재무장관등이
거론되나 김수석이 자리를 넘겨받을 것이라는게 중론.
김수석의 경우 그동안 경제정책을 직간접으로 주도,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집권후반기에 "측근인물"이 정책집행감독을
맡아 마무리작업을 벌일것이라는 점에서도 큰 무리가 없다는 반응. 또
내년에 치러질 4차례의 선거과정에서 정책을 수립.조정하는 부총리의
"힘"이 뒷받침돼야해 외부인사보다는 내부인물이 더적격이라고들 분석.
그러나 "안정"을 향한 정책기조의 일관성유지가 어느때보다 긴요하고
정치권의 입김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부총리를 너무 자주 바꾸는것
자체가 바람직하지않다는 비난도 팽배.
한편 최부총리자신은 출마여부에 대해"물어볼게 따로있지"라며 노코멘트로
일관.
<>이용만재무부장관은 민자당 김재순의원의 뒤를 이어받아 철원.화천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으나 본인은 "철원가는 길도
모른다""의원직이 별거냐"며 정계진출설을 강력히 부인,이번 개각대상에
포함될지는 미지수. 그러나 이장관개인의 정치지향적인 성향에 비추어볼때
출마가능성이 높아 후임재무장관이 벌써 거론되는 상황.
후임으로는 지난번 개각때도 얘기가 있었던 서영택국세청장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고 이진설건설부장관도 기획원차관등을 지낸 경력이나
김종인청와대경제수석과의 가까운 사이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이
분분.
재무부간부들은 후임재무장관으로 거론되고있는 서청장이나 이진설건설
장관이면 무난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용만재무장관이 정계
진출을 부인하는 바람에 유임할지도 모른다며 반신반의.
<>농림수산부는 UR(우루과이라운드)농산물협상이 마지막 가장 어려운
고비를 남겨두고있어 경제통인 조장관이 유임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특히 조장관이 UR협상을 주도하고있는 기획원출신인데다 추곡수매가결정
과정등에서 물가당국과의 호흡을 비교적 잘 맞춰온 점등을 감안,"연임"
쪽을 점치고있다.
다만 내년 선거를 앞두고 추곡가등에 불만이 많은 농민들에 대한
이미지쇄신등을 이유로 농정책임자를 바꿔야한다는 여권의 일부 주장이
반영될 경우 이들 장관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
<>상공부의 경우 이봉서장관 유임설이 유력. 이와함께 일부에서는
"장관유임 차관영전"전망이 나돌아 장.차관 모두의 거취에대한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실정.
이장관은 개각이야기가 처음 나올때만해도 무역수지악화등을 이유로
경질이 유력시되었던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들어 휴일을 반납한채
산업현장을 누비는 열성과 APEC회의등에서 보여준 통상외교역량이
재평가되며 유임설로 바뀐 케이스.
실제로 청와대주변에서는 그의 이같은 변신(?)과 경제를 진단하는
사심없는 소신을 높게 평가하고있다는 후문. 또 부총리및 재무부장관의
경질이 유력한마당에 상공장관까지 바꾸지는않을것이라는 일반적관측도
유임설을 뒷받침하는 배경.
박용도차관은 동자부 교통부등 호남출신장관들이 민자당후보로 국회에
진출할경우 그 후임으로 영전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 이렇게될 경우
후임차관에는 박운서청와대비서관 이동훈공업진흥청장등이 물망에
오를것이라는 설.
<>동자부는 총선출마설등으로 개각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는 진임장관이
취임한지 6개월밖에 안되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전력수급불안등 당면과제를
대과없이 넘긴점을 들어 유임될것으로 보는 시각이 최근들어 고개를 들자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
진장관의 출마가능성이 점쳐지고는 있으나 자칫 정통경제관료가 희생양이
되는 결과를 빚을수도 있다는 점이 고려돼 호남공략차원의 출마설이
수그러들고 있다는 풀이들. 그러면서도 총선출마설이 끈질기게 나돌고있고
또 개각에 따른 연쇄적인 자리바꿈으로 진장관이 이동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수 없다는 반응들.
이와관련,개각으로 청와대경제수석자리가 비게될 경우 진장관이
그후임으로 기용될 가능성을 점치기도.
<>건설부는 이진설장관이 개각에 포함될 경우 이장관의 경력과 2백만가구
주택건설 집값안정등에 힘입어 그만둔다기보다는 영전되는 경우가 될것으로
낙관하는 분위기. 현재 부총리 재무 경제수석등의 소문이 나돌고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장관이 오는12월2일 헝가리 핀란드등 유럽출장을
떠날 예정을 바꾸지않고있어 유임될것이라는 견해도 대두.
이장관이 바뀔 경우 후임에는 청와대 건설담당비서관 건설공제조합이
사장을 지내고 현재 고속전철업무를 맡고있는 김모씨가 TK출신으로 유력
하다는 설이 나돌고있으며 전임 장관들이 산하기관에서 영전한점을 들어
주공사장 국토개발연구원장등 건설부출신인사가 올수도 있다는 희망섞인
관측을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