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종합주가지수 평균 790-850선...대우경제연 전망

입력1991.11.26 00:00 수정1991.11.26 00:00

대우경제연구소는 26일 주식시장이 개방되는 내년 종합주가지수는
최고900선에서 최저650선으로 평균790 850선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이날 내년중 투자대상 자산별 투자수익률은 주식20%
채권17% 부동산 11% 현금성자산(1년만기 정기예금금리 기준)10%등으로
추정돼 투자수익률과 위험도를 감안한 자산의 적정배분은 채권39%
현금성자산 32% 주식22% 부동산3%로 나타나 올해에 비해 주식 부동산
현금성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은 늘어나는 반면 채권의 투자비중은 40%이상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구조면에서는 내년중 주식공급물량이 올해보다 1조2천억원가량 늘어난
3조6천억원에 달할것이나 외국인의 신규직접투자외에도 은행의
유가증권투자한도 확대조치가 단자사 종금사 상호신용금고등
여타금융기관으로 확산되면서 기관투자가의 투자여력이 커질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에서 공급물량압박현상은 나타나지 않을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이에따라 내년중 종합주가지수는 경제성장률 8.2%
회사채수익률 연18 19% 통화량증가율 18 19%를 전제로 할때 평균 790
850선에 달할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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