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모집인들의 고학력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3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모집인수는 지난
9월말현재 26만6천6백7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3% 늘어났다.
이중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모집인은 24만6천3백67명으로 1년전에 비해
17.7% 증가한 반면 중졸이하 학력출신자들은 1만9천8백81명으로 8%
감소했다.
전체 모집인 가운데 고졸이상 출신자들의 비율은 지난해 90.5%에서 올해
9월말현재 92.3%로 높아졌다.
학력별로는 고졸출신이 23만1천8백33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3%,대졸출신이 9천6백61명으로 11.5% 각각 증가했으나 중졸출신은
1만7천25명으로 8.2%,국졸출신은 2천5백90명으로 8.6%씩 감소했다.
한편 연령별로는 30대가 11만4천4백여명(전체의 42.9%)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20대(8만6백여명.30.2%)40대(4만7천여명.17.6%)50대(1만9천5백여명.7.3%)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