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선거법개정협상에서 전국구의석수를 현행지역구의 3분의1에서
4분의1로 줄이되 지역구수를 15개정도 늘려 의원정수를 현재의 2백99명
선으로 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원기 민주당사무총장은 이날 이와관련,"의원정수가 3백명이 넘지않아야
된다는 여야공동인식하에 지역구의 증.분구문제를 협의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2백24개 지역구에 15개가 늘어날경우 2백39개지역구에 전국구의석은
60석이 되며 전체의석수는 2백99석이 된다.
민주당측은 현재 여야간 의견접근을 본 13개 증.분구안외에 서울송파구와
구로갑.을 모두 분구하자는 안을 여당측에 제의해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