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연산 10만t규모의 최신형 도피기를 도입,아트지생산능력을
연산 18만t으로 늘린다.
한국제지는 28일 오는 93년3월까지 총3백40억원을 들여 온산공장에 동시
더블코팅및 경량아트지생산이 가능한 최신형 도피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일본 IHI사로부터 "4헤드블레이드코타기"를 들여올 예정인데
도입이 마무리되면 우리나라는 독일 핀란드 일본에 이어 세계4번째
설비보유국이 된다.
기존 안양공장의 8만t을 포함,연산 총18만t으로 국내 최대
아트지생산능력을 보유하게될 한국제지는 이 설비도입으로 약 3백억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