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의 전남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나 증가하는등 호조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도내에서는 공산품
24억6천8백40만4천달러,수산물 1억6천82만4천달러,광산물
8천60만8천달러,농산물 1천9백94만3천달러등 모두 27억2천9백77만9천달러를
수출,금년 목표액 28억4천만달러의 96.1%를 달성한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출액 21억2천6백20만8천달러에 비해 28.4%가
증가한것인데 지난 10월말까지의 수출목표액 23억6천3백20만1천달러 보다는
15.5% 초과한것이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의 합성수지 솔벤트 미역 활선어 납석 밤 주류등
27개품목이 연간 폭표액의 20%이상씩을 초과달성하는 호조를 보인 반면
어망 유리제품 톳 패류 화강석 통조림 버섯등 33개 품목은 목표의
80%이하에 그친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