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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중고자동차 수출량 1천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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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중고자동차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올해의 중고자동차 수출량이
    1천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28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업협회 서울지부에따르면 지난15일 현재 한덕상사
    노마장 성경자동차등 5개 중고자동차수출업체의 중고자동차 수출량은
    2백50대에 불과하지만 연말까지의 수출예정량이 7백40대에 달해 금년도
    전체 중고차 수출량은 9백90대로 1천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7년에 26대로 시작된 중고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늘어 88년에
    90대,89년에 3백50대,90년에 5백50대로 증가했었다.
    중고자동차의 수출선도 지난해까지는 아프리카 동남아지역에 치우쳐
    있었으나 남미와 소련지역까지 다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소련에 대한
    수출비중은 전체의 40%를 넘고 있다.
    올해 중고자동차의 지역별 수출량(연말까지의 예상치 포함)은 소련이
    3백99대로 가장 많고 칠레를 중심으로 한 남미지역이 2백58대,필리핀
    라오스등 동남아 지역이 1백90대이며 기타 지역이 1백57대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소수교 이후 소련에 대한 중고자동차 수출이 호황을
    보이는데다 그동안 주요 수출지역이었던 필리핀이 보유하고 있는 승용차의
    대부분이 87년도 이전 것이어서 국산 중고차의 수출전망이 밝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중고차 업계가 안고 있는 잘못된 제도와 문제점이
    해소된다면 연간 2억5천만달러상당의 중고차 수출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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