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5차 고위급회담과
관련, 2일 하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북측
대표단의 서울체류 일정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남측은 북측대표단의 숙소및 회담장으로 쉐라톤
워커힐호텔을 제 의했다.
양측은 오는 5일 오후 3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책임연락관
접촉을 다시 갖고 북측대표단의 체류일정을 확정짓는 한편 북측의 대표단
명단과 남측의 신 변안전보장각서를 교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