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외환은행의 주식매입이 본격화되고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월초인 2,3일 양일간 외환은행은 유상청약납입금을
재원으로 하루10억원씩 20억원상당의 주식을 매입한것으로 알려졌다.
중점매입대상은 한국유리 혜인 현대차써비스 한국타이어 현대정공
제일제당 대한항공 김성사 럭키개발 삼천리 포철 한전 일부은행주등
15개종목이며 종목당 1만주 또는 5천주단위로 매수주문을 낸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관계자들은 외환은행측이 공모청약이후인 지난달 중순 주식매수를
시작,11월에 이미 30억원정도의 주식을 사 이달3일 현재 50억원 상당을
매수한것으로 추정하고 주식매수여력이 아직도 6백50억원이 남아있어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점차 매수량을 늘려나갈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