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연말상여금 예년수준 지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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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외형매출액은 늘면서도 채산성은 떨어지는
실속없는 장사를 했지만 연말 상여금은 예년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출실적이 목표에 미달한 기업도 단체협약을 지켜 연간 지급예정
상여금중 미지급분을 연말 정기 또는 특별상여금의 형식으로 지급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20일 이후 회사별 관례에 따라 본봉 또는 지급액기준
1백-3백%씩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건설과 중공업이 지급액 기준 3백%씩의
연말상여금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지급할 계획이고 자동차와 정공은 같은
시기에 1백%를 연말상여금으로 지급, 예년수준인 연간 6백%의 상여금을 줄
예정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6백%의 상여금을 지급해온 삼성그룹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급액 기준 3백%씩의 연말 상여금을 25일 이후
계열사별로 줄 예정이다.
럭키금성그룹은 본봉에 직책수당을 더한 기본급 기준 1백%씩의
상여금을 급여일인 25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우, 선경, 쌍룡, 두산, 한진, 동아그룹 등도 급여일에
맞추거나 연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1백-3백50%씩의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효성그룹과 벽산그룹은 아직 상여금 액수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효성은 이달 중순께 지급액을 정할 예정이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급액
기준 2백-2백50%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벽산은 노사협의를 거쳐 30일이나
31일에 정기상여금 1백-1백50%를 지급하되 계열사별 경영실적평가에 따라
특별상여금에 약간의 차등을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말 상여금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았던 탓인지 당초
예정했던 연간 상여금 지급액을 초과해 예년보다 늘려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곳은 대기업중에서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요 기업중에서는 유일하게 한일합섬이 지난달 3일 일찌감치 연말
상여금을 준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20일 이후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실속없는 장사를 했지만 연말 상여금은 예년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매출실적이 목표에 미달한 기업도 단체협약을 지켜 연간 지급예정
상여금중 미지급분을 연말 정기 또는 특별상여금의 형식으로 지급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20일 이후 회사별 관례에 따라 본봉 또는 지급액기준
1백-3백%씩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건설과 중공업이 지급액 기준 3백%씩의
연말상여금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지급할 계획이고 자동차와 정공은 같은
시기에 1백%를 연말상여금으로 지급, 예년수준인 연간 6백%의 상여금을 줄
예정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간 6백%의 상여금을 지급해온 삼성그룹은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급액 기준 3백%씩의 연말 상여금을 25일 이후
계열사별로 줄 예정이다.
럭키금성그룹은 본봉에 직책수당을 더한 기본급 기준 1백%씩의
상여금을 급여일인 25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우, 선경, 쌍룡, 두산, 한진, 동아그룹 등도 급여일에
맞추거나 연말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1백-3백50%씩의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효성그룹과 벽산그룹은 아직 상여금 액수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효성은 이달 중순께 지급액을 정할 예정이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지급액
기준 2백-2백50%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벽산은 노사협의를 거쳐 30일이나
31일에 정기상여금 1백-1백50%를 지급하되 계열사별 경영실적평가에 따라
특별상여금에 약간의 차등을 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연말 상여금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았던 탓인지 당초
예정했던 연간 상여금 지급액을 초과해 예년보다 늘려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곳은 대기업중에서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요 기업중에서는 유일하게 한일합섬이 지난달 3일 일찌감치 연말
상여금을 준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20일 이후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