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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성장률 7.2%...삼성경제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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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우리경제는 전자 조선등 일부 업종을 뺀 전산업의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7.2%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92년 업종별 경기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높은 성장을 보인 내수와 건설경기가 둔화되는데다 세계경제의
    회복전망에도 불구하고 수출경기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통신기기와 전자부품부문의 호조가 예상되는 전자산업과
    세계해운경기의 회복을 맞고있는 조선업외에는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통신기기 전자부품 공작기계 조선 석유화학 섬유
    제지등이 올해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가전 자동차 중장비 시계
    철강 식품 건설 유통산업등은 둔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보고서는 특히 정부의 건설경기 진정대책에 따라 건설 중장비부문은
    성장률 감소추세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수출은 국제경쟁력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움에 따라 대부분
    업종에서 정체되거나 소폭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제수지도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가 올해보다 늘어난
    1백28억달러에 이르고 경상수지도 1백억달러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 보고서는 건설경기의 진정과 부동산투기억제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고임금등 원가압력이 가중되고 4대선거가 집중됨에 따라 연간 물가상승률이
    90년수준인 8.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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