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화학등 신규참여업체가 국내외시장에 본격 참여하면서 석유화학의
수출은 크게 늘어나는반면 수입은 오히려 줄고있다.
8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현재 TPA(고순도 테레프탈산)
PP(폴리프로필렌) LDPE(저밀도폴리에틸렌)등 주요품목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배이상 크게 늘어났다.
TPA가 1천7백만달러(3만t)로 2백33%가 늘어 단일품목으로는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PP는 1억2백만달러(13만3천t)로 1백42%가,LDPE는 2천5백만달러(3만4천t)로
1백36.4%가,SM(스티렌모노머)은 6천5백만달러(11만t)로 20.5%가 각각
늘어났다.
DPE(고밀도폴리에틸렌L는 18.1% 늘어난 1억4백만달러가 수출돼 금액으로는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한편 수입은 같은기간중 계속 감소,TPA SM VCM등의 경우 최고 41.7%까지
줄어들었다.
TPA의경우 5천8백만달러(8만9천t)로 지난해에 비해 41.7%나 줄어들었다.
SM은 1억3천만달러로 37.6%가,VCM은 4천4백만달러로 29.2%가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