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1월중 중국의 상품소매액은 1백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가 늘어났으며 올한해 총상품소매액은 1천8백70억달러를 웃돌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12.8% 증가할 것이라고 홍콩의 화교용통신 홍콩 중국통신
이 10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국가공보센터의 전망을 인용,이같은 시장경기의 빠른 회복세는
기관구매보다 소비제품을 중심으로한 개인소비의 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11월의 소매액 1백60억달러중 개인소비가 1백45억달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보센터는 소비성향의 분석을 통해 식품은 고급화 영양화 추세로,의복은
패션화 개성화 경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자전거 선풍기등은 시장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간의 컬러TV 냉장고 세탁기등 "3대수요"가
VTR 가라오케 음향기기및 소형가전제품으로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