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경품행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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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가 내년부터는 선물부행사를 비롯한 소모성행사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업계 사장단들은 모임을 갖고
선물부행사 경품부행사등 이른바 "마진깎아먹기행사"를 크게 줄이고
셔틀버스운행등 사회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업행위를 점차
자제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사장단 모임, 내년부터 "세일" 단축도 검토 ***
특히 일부백화점들은 내년에는 바겐세일기간을 더욱 축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화점업계가 이처럼 소모성행사를 줄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출의 고신장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이익률확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과거 세일파동등으로 실추되었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위한
것이다.
실제로 고객유치를 최대 목적으로 하는 선물부행사의 경우 최근들어
선물의 고급화에도 불구,고객증가율이 20%선에 그치고 있는데다 고객증가에
따른 매출신장분이 선물지출과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행사의 메리트를
살리지못하고 있다.
더욱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선물고가화경쟁으로 행사시 이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연중 4회 40일의 바겐세일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행사기간중에는 매출이 크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세일전후 장기간동안의
매출이 극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이익률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계획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업계 사장단들은 모임을 갖고
선물부행사 경품부행사등 이른바 "마진깎아먹기행사"를 크게 줄이고
셔틀버스운행등 사회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업행위를 점차
자제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사장단 모임, 내년부터 "세일" 단축도 검토 ***
특히 일부백화점들은 내년에는 바겐세일기간을 더욱 축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화점업계가 이처럼 소모성행사를 줄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출의 고신장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이익률확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다 과거 세일파동등으로 실추되었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위한
것이다.
실제로 고객유치를 최대 목적으로 하는 선물부행사의 경우 최근들어
선물의 고급화에도 불구,고객증가율이 20%선에 그치고 있는데다 고객증가에
따른 매출신장분이 선물지출과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행사의 메리트를
살리지못하고 있다.
더욱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선물고가화경쟁으로 행사시 이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또한 연중 4회 40일의 바겐세일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행사기간중에는 매출이 크게 올라가기는 하지만 세일전후 장기간동안의
매출이 극히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이익률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