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계전은 1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일산신도시용수공급사업에 필요한
자동화설비일괄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시스템은 취수에서부터 약품처리 침전 여과등 정수공정까지 깨끗한 물을
공급키위한 플랜트로 6개업체가 참가한 공개경쟁입찰에서 15억7천3백만원에
낙찰됐다.
금성계전은 특히 이설비의 핵심인 분산제어시스템및 원격감시제어장치를
자사가 개발한 국산고유모델로 제안해 수주함으로써 외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공정제어시스템분야에서 국산제품의 입지를 높였다.
금성계전은 지난88년 분산형공정제어시스템을 자체개발해 그동안 럭키나주
및 울산공장 뚝섬유원지등에 납품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분당
신도시및 안양지구지역난방 분산제어시스템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