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외무부에서 양국간 상용복수비자협정에 가서명한 뒤 내년초 국내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를 발효시킬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정부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남극기지 활동을 위해 아르헨티나 를 경유하는 한국인 과학자및 기술자에게 유효기간 3년에 1회 입국시 체류 기간 90일의 복수사증을 발급키로 했다.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이하 삼둥이)의 훌쩍 자란 근황이 화제다.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삼둥이는 깔끔한 하늘색 셔츠에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다. MC 유재석, 조세호를 보고는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다.이에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다"며 감탄했고, 유재석은 이들과 악수를 나누며 "이렇게 컸네. 송일국 씨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삼둥이의 키는 조세호보다 컸고 유재석과 거의 비슷했다.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하는 '유 퀴즈'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유 퀴즈' 측은 "원조 슈퍼맨 '송대디' 송일국과 현생에 찌든 이모 삼촌들의 힐링 그 자체!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찾아왔다"며 "어느새 조셉(조세호) 키를 훌쩍 넘겨버렸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지난 3월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삼둥이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송일국은 당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 갤러리에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팬들이 삼둥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하자 영상을 찍어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당시 송일국은 "올해도 대한, 민국, 만세의 만 12세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아이들을 잊지 않고 사랑으로 챙겨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사내놈들이라 번갈아 가며 다치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껏 큰
휠라홀딩스(대표이사 윤근창)는 지난 한 해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휠라홀딩스는 지난 2019년 그룹의 중장기 지속가능 목표 ‘유어 휠라 임팩트 2025(YOUR FILA IMPACT 2025)’를 수립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휠라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종합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변화의 시간(Change the Game: From Deuce to Victory)’으로 정의했다. 절체절명의 듀스에서 결정적인 쐐기로 승기를 잡는 테니스 경기처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다가올 듀스의 순간을 성공적인 도약으로 잇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구축,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먼저 환경(E) 부문에서는 제품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휠라는 2022년 버려지는 신발 샘플을 분쇄 후 중창으로 재생산해 제품에 적용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신발 연출 집기인 슈라이저로 업사이클링해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이는 
전기차 대중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독보적인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캐스퍼 전동화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현대자동차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세계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기존 캐스퍼 대비 230mm 길어진 전장과 15mm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도로위에서 존재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혁신적으로 향상된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 프론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특히 기존 모델 대비 180mm 증대된 휠베이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 향상과 함께 2열 레그룸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했고 트렁크부 길이가 100mm 길어져 기존 233ℓ 대비 47ℓ이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km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