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설 신한종합연구소는 내년의 4대선거에 따른 부작용과 국제
수지 악화등을 막기위해 내년 경제성장율을 6%선에서 억제하고 총통화 증가
율을 16%이내로 낮추어야한다고 밝혔다.
신한종합연구소는 14일 4대선거와 경제의 개방화및 자율화로 인해
내년에 성장 둔화가 뚜렷해지고 물가불안 요인이 올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 면서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7.8%, 소비자
물가는 9.7%, 도매물가는 5.9%의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연구소는 내년의 국내경제는 4대선거의 부작용과 대외개방압력을
여하히 극복 해나가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전제하고 국내경제의
최대현안인 물가불안, 국제수 지적자, 자금부족, 과소비, 노동력 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경제성장률을 6% 선에서 억제하고 통화공급량을
16%이내로 낮추면서 국제경쟁력 향상에 최대의 노력 을 기울여야한다고
주장했다.
동연구소는 내년에 국제수지는 올해보다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환율은 달러화가 내년 1.4분기까지는 계속 약세를 보이다가
2.4분기부터는 강세를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