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법 반대투쟁단, 명동성당서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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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특별법 제정반대 범도민회 소속 상경투쟁단(단장 이여성 범
도민회 공동대표등 5인)과 서울지역 공동대책위(위원장 정윤형 홍익대
교수) 소속 회원 50여명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
내 소강당에서 "민자 당의 특별악법 강행 통과기도 즉각 중단" 등을 요구
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55만 제주도민과 많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 에도 불구,국회 건설위원회에서 ''제주개발특별법''을 날치기
처리한 민자당은 특별법 강행처리 기도를 즉각 포기하고 특별법을 아예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13일의 여.야 합의는 그동안 전국적 쟁점법안이었던
제주개발특별법 을 여.야당의 총무회담을 통해 일부 문안만 수정한 채
통과하려는 의도를 보인 것" 이라 지적하고 "민주당은 특별법을
정치흥정에 이용하지 말고 이 법안의 제정 저지 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만약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노정권에 맞서 는 무한투쟁을 전도민적으로 펴고 나아가서는 전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도민회 공동대표등 5인)과 서울지역 공동대책위(위원장 정윤형 홍익대
교수) 소속 회원 50여명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명동성당 문화관
내 소강당에서 "민자 당의 특별악법 강행 통과기도 즉각 중단" 등을 요구
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55만 제주도민과 많은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 에도 불구,국회 건설위원회에서 ''제주개발특별법''을 날치기
처리한 민자당은 특별법 강행처리 기도를 즉각 포기하고 특별법을 아예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13일의 여.야 합의는 그동안 전국적 쟁점법안이었던
제주개발특별법 을 여.야당의 총무회담을 통해 일부 문안만 수정한 채
통과하려는 의도를 보인 것" 이라 지적하고 "민주당은 특별법을
정치흥정에 이용하지 말고 이 법안의 제정 저지 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만약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노정권에 맞서 는 무한투쟁을 전도민적으로 펴고 나아가서는 전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