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설립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주유소거리제한을 종전의 절반으로 줄인
주유소허가기준및 고시에 관한 절차가 시행에 들어간 지난11월15일이후
부산 대구 대전 광주지역에 새로 설립을 허가받은 주유소는 지난7일현재
53개에 이르고 있다.
이는 11월15일이전까지 설립허가건수 8백91건의 5.9%에 해당된다.
신설주유소현황을 공급계약업체별로보면 유공이 16개소로 가장많고
쌍룡정유 14개소,호남정유 12개소,경인에너지 8개소,극동정유 3개소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에 신청한 1백6개업소가운데 30여개소에 다음주중
설립허가를 내주고 3백62개업소가 신청,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서울시도
허가를 위한 세부기준이 확정되는대로 신규참여를 허용해줄 방침이어서
주유소설립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