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식에 투자하기위해 투자등록을한 외국인이 4백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외국인들의
투자등록에 이날까지 모두 4백여명이 접수됐다.
투자등록을한 외국인은 이날까지 반드시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는
기투자외국인이 주류를 이루고있지만 내년초부터 한국주식을 사기위해 미리
등록을한 비거주 외국인도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외국인투자등록자수가 4백여명에 달하고 특히
아직까지 실제투자를 할수없는 사람이 미리 등록을 해놓는 경우도 상당수에
달하는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2일부터 시작된 외국인투자등록은 13일까지 2백21명이 등록을
했었는데 기투자 외국인의 등록마감일인 14일 1백50명이상이 몰렸다.
투자형태별로는 개인이 전체 등록자의 80%정도로 가장많고 투자회사
증권사 은행등의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가별로는 화교를 중심으로한 대만이 가장많고 미국 일본 영국등의
순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