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빌딩 23층서 곤돌라 추락, 인부1명 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오전 10시35분께 서울 종로1가 교보빌딩 23층 외벽에서 곤돌라를
타고 항공기 유도등 교체작업을 하던 교보사업관리주식회사(대표
정태경 ) 시설부 전기과 직원 이현수씨(32.서울 은평구 갈현1동 285의
74)가 곤돌라를 연결하는 쇠줄이 갑자기 끊어지는 바람에 곤돌라와 함께
60여m 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씨는 이날 동료 안재현씨(33.서울 은평구 응암2동 611의 9)와 함께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한편 안씨는 곤돌라가 추락하는 순간 옥상과 연결된 곤돌라 전기
조작선에 발목이 감겨 10여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22층 유리창을 깨고
접근한 동료 직원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돼 인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등을 불러 곤돌라의 쇠줄이 끊긴 이유 등을
조사중이다.
타고 항공기 유도등 교체작업을 하던 교보사업관리주식회사(대표
정태경 ) 시설부 전기과 직원 이현수씨(32.서울 은평구 갈현1동 285의
74)가 곤돌라를 연결하는 쇠줄이 갑자기 끊어지는 바람에 곤돌라와 함께
60여m 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씨는 이날 동료 안재현씨(33.서울 은평구 응암2동 611의 9)와 함께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한편 안씨는 곤돌라가 추락하는 순간 옥상과 연결된 곤돌라 전기
조작선에 발목이 감겨 10여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22층 유리창을 깨고
접근한 동료 직원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돼 인근
고려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등을 불러 곤돌라의 쇠줄이 끊긴 이유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