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6개 양산제조업체들이 경북경산군 진량면에 양산협동화단지를
조성한다.
17일 진량양산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안심양산등 6개양산제조업체들은
경산군에 5천9백20평의 공단부지를 확보,총47억4천7백만원을 투자해
협동화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이들 6개업체는 양산완제품조립공장을 비롯 전시장 창고등 건물
2천8백70평을 오는 93년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업체들은 상호연관생산체제를 갖춰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따라 성일철선은 양산살대를 만들고 환보공업사와 안심양산은
양산부품을 생산하고 성우섬유와 부광직물은 양산지를 만들며 화신양산은
양산완제품을 조립하는 방식의 분업화체제를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