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게임기를 이용한 유아용컴퓨터를 개발했다.
17일 삼성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겜-벗,SU-100)이 기존 게임기에
롬팩형태의 프로그램을 넣고 여기에 연결된 그림패드와 펜을 이용해
TV화면에 원하는 색상의 그림과 글씨를 만들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놀이방)은 숫자글자놀이,옷입히고 외출하기,숫자
연결하기,그림그리기,IQ게임등 5가지로 구성돼있어 어린이에게 입체적인
시청각교육을 할수있다.
특히 이제품은 어린이가 직접 원하는 그림과 글씨를 마음대로 그릴수 있어
단순히 보고 듣기만 할수있는 기존의 유아용컴퓨터보다 창의력을 높일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