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10대증권사 적자규모 크게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침체의 지속으로 증권사들의 적자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등 10대증권사는 이번
    회계연도(91.4-92.3)들어 지난 11월말까지 8개월간 모두 1천5백54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지난 9월까지의 상반기 적자규모인 1천3백93억원에
    비해 1백61억원(11.6%)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말 결산을 앞두고 향후 수개월 동안 영업수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상당수의 증권사들은 적자결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별 적자규모는 대신 2백67억원 <>쌍용 2백57억원 <>고려
    1백74억원 <>제일 1백62억원 <>한신 1백55억원 <>현대 1백36억원 <>대우
    1백31억원 <>동서 1백18억원 <>럭키 83억원 <>동양 71억원 등이다.
    증권사들의 적자규모가 이처럼 확대되고 있는 것은 자금난의 심화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다 채권매매손 규모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ADVERTISEMENT

    1. 1

      KB금융, 인프라펀드 1조 조성…생산적금융 본격화

      KB금융이 생산적 금융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인프라 전문 펀드를 결성했다.KB금융은 19일 국가 전략 인프라사업에 투자하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들이 이 펀드에 총 1조원을 출자했다. KB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운용사는 국내 1호 토종 상장 인프라펀드인 발해인프라펀드를 굴리고 있다.KB금융은 이 펀드를 통해 앞으로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AI 컴퓨팅센터, 반도체 클러스터용 집단에너지 설비, 에너지 고속도로, 태양광·풍력발전, 수소 연료전지 구축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성장펀드의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집단에너지 사업에 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생산적 금융에 총 9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 투자처에 10조원, 그룹의 독자적인 투자로 15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나머지 68조원은 대출 방식으로 첨단전략산업과 유망 성장기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5극 3특(전국 5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방 인프라 개선과 신규 SOC 확충을 위한 개발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독보적인 인프라 투자 노하우와 주요 계열사의 투자·운용 역량을 결집했다”며 “이 펀드를 통해 금융권의 SOC 장기투자를 본격적으로 유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2. 2

      알지노믹스, 릴리로부터 유전성 난청질환 연구비 수령…난치질환 협업 확대

      알지노믹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유전성 난청질환 치료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에 따른 연구개발비(Research Fund)를 수령했다고 19일 밝혔다.알지노믹스는 지난 5월 일라이 릴리와 총 계약 규모 13억 달러 이상(약 2조원)에 달하는 유전성 난청질환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구비 수령은 계약 체결 이후 양사 간 합의된 공동 연구개발 계획이 본격적으로 이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이번에 수령한 연구비는 총 계약 규모에 포함되지 않고 계약금(upfront)과는 별도로 지급된 연구개발 목적의 연구비다. 구체적인 금액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이나, 회사 측은 해당 파이프라인의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당한 규모의 금액이라고 설명했다.알지노믹스는 이를 바탕으로 유전성 난청질환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가속화 및 RNA 교정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알지노믹스는 RNA 레벨에서 유전 정보를 교정하는 ‘트랜스-스플라이싱 라이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기술은 DNA를 직접 편집하지 않으면서도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변이 RNA를 정상 RNA로 치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성과 멀티교정 및 정밀한 유전자 발현조절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 수령은 단순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알지노믹스의 RNA 교정 플랫폼이 글로벌 빅파마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연구개발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릴리와 난청질환을 시작으로 중추신경계(CNS)를 포함한 다양한

    3. 3

      "한전기술, 중장기 원전 모멘텀 유효…목표가↑"-교보

      교보증권은 19일 한전기술에 대해 "중장기 원전 모멘텀(상승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2000원에서 17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상호 연구원은 "내년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전 설계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대한 수주는 기대 이상으로 많이 나온 만큼, 매출 본격화 시 해외 원전에 대한 가시성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한전기술의 원전 파이프라인 확대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시기"라며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며 보다 구체성이 나타난다면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에서의 APR1400 노형으로 수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한전기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055억원, 영업이익은 15.6% 감소한 22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했으나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과제 관련 회계 변경(영업외수익→매출)으로 인한 매출(159억원) 제외 시 추정치를 5% 밑돈다. 영업이익도 전망치를 충족하지 못했다.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인력 투입이 있었으나 설계 업무의 일시적 지연으로 이익이 줄어들면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