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는 20일 북한 연형묵총리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자고 수정제의한
핵문제 대표접촉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총리는 이와함께 대표접촉에 참가하는 우리측 대표로
임동원외교안보연구원장과 이동복총리특보등 고위급회담 대표 2명과
김재섭청와대 외교안보비서관, 반기문 외무부 미주국장, 박용옥국방부
군비통제관등 전문가 3명을 확정, 북측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