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열리고있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중 섬유협상은 현재의 쿼터를
매년 15%씩 감축,10년간에 걸쳐 쿼터제를 완전철폐하기로 합의됐다고
미국의 저명 업계전문지인 저널 오브 커머스가 19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고위서방소식통을 인용,미국등 섬유수입국들이 당초계획보다
앞당겨 시장을 개방하고 섬유수출국인 개도국들은 강력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조항을 받아들이기로 한발씩 양보,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매년 15%씩 10년간 감축하고 남은 쿼터는 10년뒤 자동 철폐된다.
이신문은 섬유협상국중 인도와 파키스탄이 이같은 합의에 반대를
하고있으나 인도는 결국 합의를 받아들이고 파키스탄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