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크게 악화된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14일현재 31개증권사의 단기차입금규모는
3조5천3백55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조1천4백81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금융비용의 증가등으로 기존25개 증권사의 단기차입금이
2천8백11억원이 늘어난데다 지난7월 영업을 시작한 신설6개증권사가 주식및
채권을 대량매수하면서 8천6백70억원을 빌려썼기 때문인것으로 지적됐다.
14일현재 31개증권사 주식및 채권보유물량을 보면 25개기존증권사가
지난해말대비 7백62억원 늘어난 반면 신설6개사는 4천9백48억원을
신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