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부터 8일간 북한을 방문했던 통일교 문선명 교주는 북한에
30억달러를 투자할 것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날 동경의 일.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문씨는 특히 김일성 북한 주석과 회담했을 때 부시 미 대통령에게 보내는
김주석의 친서를 부탁받고 이를 전달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