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잎담배수매가격 인상률이 평균 15.8%로 최종 확정됐다.
21일 잎담배수매가격 심의위원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잎담배수매가격을 추곡 수매가 인상률 7%에 생산비보전을 위한 장려금을
포함, 작년대비 모두 15.8%를 인상 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잎담배수매가격은kg당 지난해의 3천4백14원에서
3천6백53원으로 인 상되며 장려금을 포함할 경우 3천9백53원이 된다.
잎담배수매가격 심의위원회는 담배인삼공사측 3명, 농민대표 3명,
학계인사 3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담배인삼공사는 이미 작년도 가격으로 잎담배수매를 완료했으며 이번
인상분은 다시 정산할 예정이다.
잎담배수매가격은 지난해에도 추곡수매가격에 연동, 11%를 인상하고
장려금 44 억원을 농가별로 분할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