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부정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화여대 무용과는 당초 19일 실시하
려다 심사위원 위촉상의 어려움으로 연기했던 실기시험을 23일 오전 9시
교내 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화여대는 24일까지 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실기시험의 심사위원을
지난해보다 1명 많은 6명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5명은 타대학 교수중에서
위촉했다.
이화여대는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위원 6명의 점수를 합산,이를
평균하는 방법으로 채점의 공정성을 기하는 한편 실기장면을 VTR로 촬영,
보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