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패션업체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제화업체의 의류부문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두내수시장이 한계에 이르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앞다퉈 의류사업에 뛰어든 금강 에스콰이아 엘칸토등
유명제화업체들의 의류부문매출이 올한햇동안 80억 3백90억원의 높은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지난해 하반기 의류사업에 본격 참여한 금강제화는 11월말현재 르느와르
팀버랜드등 5개제품에서 8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배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에스콰이아는 지난해 디자이너스에디션 소르젠떼등을 내놓으면서
4개브랜드로 브랜드를 통합,3백9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엘칸토 역시 까슈를 내놓은지 1년2개월만에 2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처럼 제화업체들이 의류사업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것은
사업초년도인데다 기존의 이미지를 연계활용,토털패션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