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북한과의 국경지구인 두만강(도문강)일대에 자유무역가공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홍콩의 화교용통신 홍콩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이를 구체적으로 연구 계획하기위한 전문소위원회가 이미
발족되었다고 전하고 그밖에 소련 미얀마 베트남과의 변경지대인
흑하.운남및 풍상지대의 변경무역도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통신은 또 두만강자유무역가공구 개발에 중점을 두고있는 것은 이지역이
북한및 소련과 국경을 맞대고 있을뿐아니라 일본으로 진출할수있는 조건을
갖추고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중앙정부가 비준한 중점변경개방지대는 30개이며 성단위의
개방지역이 1백20여개에달하고 있다고 홍콩중국통신은 밝히고 소련및
미얀마등에는 가전용품및 맥주등 일용품을 팔고있으며 베트남등에는
기술설비를 제공하고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