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은 24일오전 마포경찰서 전투경찰대를 방문,전경들을 격려. <>장만기한국인간개발연구원원장은 26일오전7시 서울호텔롯데 2층 에메랄드룸에서 이규호박사(전문교부장관)초청,강연회를 갖는다. 주제는 "91년을 보내면서 우리가 생각해야할 새로운 가치관정립의 문제".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 복귀 여부를 두고 "주말에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인천 백령도에서 머물렀지만,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이 결정되자 이날 오후 백령도를 출발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추 원내대표는 '재신임을 수용하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의원들이 왔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 며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주말에 입장을 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추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초선, 재선, 3선, 4선 이상 중진 등 선수별 논의를 통해 추 원내대표 재신임으로 각각 뜻을 모았다.의총 후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상황이 엄중하니 의원들이 하루속히 추 원내대표가 복귀해 당무를 맡아달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민주당이 여러 가지 무리한 국회 운영을 하는데 그에 대응해주길 바라는 게 의원들 입장"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목 안쪽에 털이 자라는 남성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30년간 담배를 피운 오스트리아 남성 A(52)씨는 만성 기침과 쉰 목소리,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17년 전인 2007년 처음 병원을 찾았다.A씨는 "기침하다가 목에서 5cm 길이의 머리카락이 튀어나오기도 했다"고 의사에게 말했다.이에 의료진은 내시경으로 A씨의 목 내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A씨의 목 안쪽에 털이 여러 가닥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의료진은 A씨가 10살 때 익사할 뻔했고, 응급처치로 후두가 손상된 후 기관절개술을 받은 점에 주목했다. 상처 부위에 귀의 피부와 연골을 자가 이식했는데, 털이 자란게 이 부위였다. 의사들은 털을 뽑아 제거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해결책에 불과했다. 털은 계속 자라났고, A씨는 14년동안 털을 제거하기 위해 매년 병원을 찾았다. A씨의 목구멍 안쪽에 난 털의 길은 약 5㎝였으며, 6~9가닥쯤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털은 성대를 통과해 입 안까지 자라기도 했다. 이 털이 박테리아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까지 받아야 했다.목 안쪽에 털이 나는 증상은 A씨가 담배를 끊고, 2022년 목 내부 유모세포(내이에서 달팽이관의 코르티기관에 위치한 세포)를 태우는 시술을 받은 후 멈췄다고 한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의사들이 관찰한 두 번째 사례다. 의료진은 A씨의 지속적인 흡연으로 증상이 촉발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흡연이 목 내부에 있는 조직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줄기세포가 털이 자라는 구조로 변질했다는 게 설명이다. 의료진은 "호흡기에 피부나 연골 이식을 받은 환자의 경우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이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2명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강도상해)로 10대 2명을 구속하고 또래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빈 상가에서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B씨를 유인한 뒤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에게 추가 금품을 빼앗기 위해 휴대전화 잠금을 풀도록 강요하다 따르지 않자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추적 10시간 만에 한 숙박업소에 투숙하고 있던 A군 등 5명 전원을 긴급 체포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